휴롬, 잎차·과일차 등 5가지 프로그램 탑재한 '티마스터' 출시
2018-09-10 14:54
버튼 하나로 재료별 최적 온도·시간으로 우려내
휴롬 티마스터 신제품. [사진=휴롬 제공]
티마스터는 가정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건강한 차를 즐길 수 있는 전기 티포트로 재료에 따라 버튼만 누르면 최적의 시간과 온도로 차를 우려낸다. 휴롬은 2016년 말 첫 제품 출시 이후 매년 더욱 업그레이드된 티마스터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티마스터는 잎차·꽃차, 과일차, 한방차·약탕, 쾌속가열, 보온 등 5가지 프로그램을 갖췄다.
기존 제품보다 티바스켓의 투입구와 용량이 늘어나 다양한 차 재료를 한 번에 우리거나 세척하기 편리해졌다. 티바스켓 손잡이를 사용하면 차를 우려내는 도중에도 재료를 추가하거나 뺄 수 있어 원하는 차의 맛과 농도로 조절할 수 있다. 또한 0.3mm 초미세망은 잔여물을 걸러준다.
이와 더불어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2단계로 열리는 이중 뚜껑과 이중 락 패킹으로 물이 끓어 넘치거나 증기가 틈새로 분출되는 것을 막았다. 손잡이에는 3중 단열 보호 시스템을 적용, 화상, 데임을 방지하며, 물 없이 45초간 작동될 경우 자동으로 전기가 차단된다.
휴롬은 오늘부터 18일까지 9일간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 티마스터를 우선 선보인다. 카카오 메이커스는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제품을 생산하는 주문생산 플랫폼이다.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 구매 시 정가 13만9000원에서 할인된 9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차를 마시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올 들어 티마스터를 찾는 고객들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며 "디자인과 기능을 보다 업그레이드한 신제품으로 건강과 여유를 챙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