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마트국토엑스포’ 개최...공간정보 기술 한 자리에
2018-09-10 11:00
12~14일 서울 코엑스서 ‘2018 스마트국토엑스포’ 진행
스마트시티와 드론 등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이 한 자리에 모인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2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 스마트국토엑스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1회를 맞은 스마트국토엑스포는 ‘모두를 위한 공간정보,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컨퍼런스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업의 해외 진출 활로를 열어주기 위해 기업과 기업·정부 간 교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전시관에는 주요 기관과 기업 등 82개 업체가 지리정보시스템(GIS) 솔루션과 가상·증강현실 등 최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선보인다. 자율주행 안내로봇 ‘에디’는 전시장을 안내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또 참가 업체와 구매자 간 만남의 기회를 주선하고자 공개 방송실을 운영해 참가업체의 인터뷰를 실시간으로 내보낸다. 국내외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참가 기업의 기술 설명회와 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간정보의 질적 성장과 내실화를 바탕으로 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과 창업도전이 활발히 일어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