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주민! 마을의 주인이 되다’ 간담회 개최
2018-09-10 10:05
송악읍 주민자치센터서 지역별 마을사업을 공유
충남 당진시는 지난 8일 송악읍 주민자치센터 세미나실에서 읍면동 마을계획단원과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주민총회의 성과와 각 지역별 마을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 마을의 주인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김홍장 시장과의 대화, 각 지역별 마을사업 사례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송악읍 마을계획단 박철희씨를 비롯해 모두 15명이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주민리더 부문’, ‘주민참여 부문’, ‘학생참여 부문’에서 표창을 받았다.
2부 순서로 진행된 ‘마을사업 공유의 장’에서는 각 지역별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대표사업 10건(지역별 2건)에 대해 사업을 제안했던 발제자가 다른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설명하고 사업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특정 지역과 인원을 사전에 각 우수사례별로 배정하지 않고 참여주민이 직접 관심 있는 마을 사업을 최대 3개까지 선택해 청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