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 생일날 직원들에게 '통 큰 선물'
2018-09-10 19:34
복날 삼계탕에 이어 케이크 배달까지…감성 리더십 이어가
"태어난 날 부모님에게 감사하며 인생에 최선을 다하는 시간 가지길"
"태어난 날 부모님에게 감사하며 인생에 최선을 다하는 시간 가지길"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의 '통큰 선물'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윤 회장은 자신의 생일인 지난 6일 계열사 2500여명 전 임직원에게 케이크를 선물했다. 8월 말복 삼계탕에 이어 두 번째 선물이다.
최 회장은 "내 생일이지만 직원들 모두가 태어난 날 부모와 주위 사람에게 감사하고 인생에 최선을 다하기 위한 다짐을 하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생일 케이크를 선물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OK저축은행 등 아프로서비스그룹 직원들의 생일이 되면 카드에 축하 메시지를 담아 케이크를 항상 보낸다. 조직장에게도 1년에 단 한 번뿐인 직원 생일을 꼭 챙기라고 당부한다. 직원들이 있기에 회사가 있다는 게 최 회장의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