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백로, 낮과 밤 기온차 큰 환절기 날씨 '감기 조심'
2018-09-08 10:02

[사진=케이웨더 홈페이지]
절기상 백로(白露)인 8일 낮과 밤 사이 기온차가 큰 환절기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오늘은 중부 지방이 대체로 맑고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라며 "제주도는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다가 낮에는 기온이 오르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낮에는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최고 24∼28도까지 올라간다. 일교차가 크므로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예부터 '백로에 비가 오면 십리 천석(千石)을 늘인다'고 하여 이날 비가 오는 해에는 풍년이 든다 했는데, 이날 제주도에 아침까지 5㎜ 미만의 비가 예상되고 경남 해안 지역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