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투기적 심리에 불안심리 편승한 듯...보유세 국회에서 논의"
2018-09-07 15:12
김동연 부총리, 7일 기자들 만나 보유세 문제는 국회서 논의될 것 답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최근 부동산 과열 문제에 대해 "일부 투기적 수요에 불안 심리가 편승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연 부총리는 이날 서울 마곡에서 수소생산업체와의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보유세 문제와 관련,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개정안이 국회에 넘어가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며 "심의 과정에서 논의가 될 것이며 보유세 등 조세 정책이 부동산 안정 목적만 가진 것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대사업자 혜택 축소 가능성에 대해 김 부총리는 "부처가 차분히 논의중인 부동산 대책 안에서 같이 검토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