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들은 한국 승리 점쳤다? 절반가량 "코스타리카 경기서 이길 것"
2018-09-07 08:14
오늘(7일) 오후 8시 SBS 통해 중계…손흥민 황의조 출전
축구팬들이 한국이 코스타리카에게 이길 것이라고 점쳤다.
7일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늘 있을 국가대표평가전 한국 코스타리카 전의 축구 토토매치 6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절반가량의 참가자(48.91%)들이 '한국의 승리'를 전망했다. 코스타리카 승리를 점친 참가자는 27.25%였고, 무승부는 23.84%로 집계됐다.
전반전 예측은 무승부(40.94%)가 가장 높았고, 한국 리드는 34.67% 코스타리카 리드는 24.38% 순이었다. 전반 득점은 0-0 무승부가 25.66%로 가장 높았고, 최종 득점 예상은 2-1로 한국 승리가 13.74%로 1순위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첫 데뷔 전인 이번 경기에는 손흥민 황의조 이승우 황희찬 김민재 황인범 김문환 송범근 등이 출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에서 골문을 지켰던 조현우는 부상에서 제외돼 아쉬운 점은 있다.
현재 피파랭킹으로는 한국이 57위로 코스타리카(32위)보다는 낮다. 하지만 최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사기가 높아진 탓에 이번 경기에 대한 축구팬들의 기대감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