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9회 순환 골재 및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전’에서 '순환골재 우수활용' 부문 대상
2018-09-06 21:32
제10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 관내 공사에서 순환아스콘 사용해 높은 평가
수원시는 6일 서울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열린 ‘제10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9회 순환 골재 및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전’에서 건설폐기물의 친환경 처리와 자원화 공로를 인정받아 ‘순환 골재 우수활용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동부 버스 공영차고지 증축 공사 등 관내 9개 공사에서 폐아스콘을 재활용한 순환(재생) 아스콘을 총 1만4774t 사용했다. 7억6000여만 원의 예산을 절약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원순환의 날 행사는 매년 9월 6일에 열린다. 환경부는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를 알리기 위해 2009년 자원순환의 날을 지정했다.
올해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는 자원순환 활동에 이바지한 기업과 지자체 등을 선정해 ‘사업장 폐기물 감량’·‘생활 및 음식물 쓰레기 감량’·‘순환 골재 우수활용’ 등 세 개 부문에서 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