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책 신간] ‘건강검진의 두 얼굴’…“수 많은 검사가 오히려 병을 만든다”
2018-09-06 18:10
마쓰모토 미쓰마사 지음ㅣ에디터 펴냄
저자는 ‘조기 검진, 조기 치료’라는 건강 상식에 반기를 든다. 저자는 건강검진이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 받는 것이지만 오히려 불안이 증가하고 수명까지 짧아지는 사람이 적잖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건강검진을 받았다는 이유로 병이 들게 만든 경우나 병에 걸린 경우를 ‘건강검진병’이라고 부른다. 혈압이나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는 ‘고혈압증’, ‘고지혈증’이 되어버린 경우 등을 사례로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