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내년도 시책구상보고회 개최
2018-09-06 16:17
신규 및 보완시책 463건 검토
충남 보령시가 6일 웨스토피아 동백홀에서 김동일 시장과 각 부서장 및 읍면동장, 팀장, 시민평가단, 정책자문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7기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의 시정구호와 7대 역점시책의 성과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정부의 국정과제와 지역의 현안을 결합해 시정 성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분야별 주요 정책과 중장기 계획들의 구체적 실천을 위해 각 부서에서 제시한 신규시책 260건, 보완․발전 203건 등 모두 463건의 시책을 검토했다.
또 경제개발국의 서해안 물류허브 냉동・냉장 물류단지 조성, 시민참여형 간판개선보조사업, 시내버스 승강장 냉방장치 설치,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 임산물 산지종합 유통센터 조성, 대천갯벌 해양보호구역 지정 △환황해전략사업단의 군산세관 보령세관비즈니스센터 유치, 전국 폐광지역 행정협의회 구성 및 운영, 해양치유산업 R&D 연구용역 △보건소의 전문소아청소년과 확충 및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농업기술센터의 고등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 귀농인 무허가 주택 양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 지원 △해수욕장사업소의 대천해수욕장 제2지구 전선 지중화 및 테마거리 조성 △수도사업소의 상.하수도 관망정보시스템 열람서비스 운영 등이 보고됐다.
또한 전자투표기를 활용한 참여주민의 관심시책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우수 시책으로 선정된 경우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즉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