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실리콘밸리로 거듭나기 위한 첫 신호탄 올려'
2018-09-05 16:15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아시아 실리콘밸리로 거듭나기 위한 첫 신호탄을 울려 주목된다.
은 시장은 5일 4차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자율주행, 드론, 스마트모빌리티 등 전문가·기업인과 함께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은 시장은 성남을 아시아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는 구상 아래 게임과 문화콘텐츠산업, 헬스케어, 바이오산업, ICT융합과 창업, 첨단지식제조업까지 ‘4대 전략 거점’을 선정하고 새로운 성남을 꿈꾸고 있다.
여기서 은 시장은 기존 기술기반 중심의 도시계획에서 벗어나 하이컨셉 시대에 어울리는 창조 인재의 요건으로 ‘디자인과 조화, 스토리, 공감, 유희, 의미’를 강조하고, 일과 삶이 공존하는 워라밸의 도시로서의 성남 미래모습을 재구성 해 발표했다.
또 문화콘텐츠와 첨단경제도시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 성남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참석한 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