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 中 쓰촨성 협력 확대 약속
2018-09-04 14:25
쓰촨성 인민정부 대표단 접견…물류·문화 사업 공조키로
3일 오후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접견을 한 박근태 사장(왼쪽)과 인리(尹力) 중국 쓰촨성(四川省) 성장.[사진= CJ대한통운 제공]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이 인리(尹力) 중국 쓰촨성(四川省) 성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측의 협력 확대를 확인했다.
4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전날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 겸 CJ중국본사 대표가 중국 쓰촨성 인민정부 대표단과 만나서 양측의 상생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인리 쓰촨성 인민정부 성장과 천신요우(陳新有) 경제∙정보화위원회 주임, 리우신(刘欣) 상무청 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장제학 주청두 한국 총영사관 총영사도 합석했다.
박 사장은 “CJ는 쓰촨성 내 식품, 물류, 문화 영역에 투자하여 사업을 하고 있으며 향후 영화관을 중심으로 문화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는 한편 청두-유럽 간 철도 물류 사업을 보다 강화하고자 하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리 쓰촨성장은 “쓰촨성은 중국 내 인구 4위, 면적 5위, 경제규모 6위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 CJ가 식품, 물류, 문화 등 사업영역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쓰촨성의 산업발전 방향과 연계되는 부분이 많아 이후 보다 투자를 강화해 주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