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금연지킴이 위촉..쾌적한 금연환경 조성
2018-09-04 10:06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지난 3일 간접흡연 피해방지·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제2기 금연지킴이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제2기 금연지킴이는 평소 금연환경 조성에 관심이 있고 지역주민의 인식개선 등 봉사활동에 적극적 참여가 가능한 자 중 관내 11개 동주민센터와 산본로데오거리 상인회의 추천을 받은 59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11개동과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산본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금연계도 및 홍보활동을 하게 되며, 금연정책 개선에 필요한 시민의견 수렴과 금연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군포시에는 7월말 기준 공중이용시설, 도시공원, 지하철역 출입구 등 6천567개소의 금연구역이 지정돼 있으며, 간접흡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금연지킴이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