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소통 강화를 위해 신규 사업 온라인 제안제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고객 누구나 공사 홈페이지 가입 후 해당 메뉴를 선택하여 양식을 제출하면 신규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공사는 신규 사업 온라인 제안제도를 통해 도민들과 소통하는 창구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그간 공사의 신규 사업은 도·시·군 정책사업 및 자체 발굴 방식으로 추진돼 왔다.

고객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서는 1차 서면심사, 2차 책택심사로 2단계 평가가 이뤄진다. 주요 심사항목은 사업가능성, 주변여건 등 총 7개 항목이다. 채택된 제안은 소정의 포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홈페이지의 ‘온라인 도민생각’을 참고하면 된다.

경기도시공사 사장직무대행 이홍균 부사장은 “신규 사업 온라인 제안제도를 통해 지역사회의 참여와 발전에 기여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