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금메달 손흥민·황의조·조현우 합류, 오늘 소집 '벤투호 1기' 멤버는?

2018-09-03 07:37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난달 23일 오전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2018 자르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손흥민·황의조·조현우를 비롯한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이 3일 소집돼 파울루 벤투 신임 감독과 처음 만난다.

벤투호 1기 대표팀은 코스타리카, 칠레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이날 오후 2시 파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인다.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들은 다음날인 4일 합류할 예정이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끌 벤투 감독이 대표팀과 처음 만나는 자리다.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돼 지난달 20일 입국한 벤투 감독이 이날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표팀 지휘를 시작한다.

벤투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뛰었던 선수를 주로 선발했다. 또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젊은 선수도 발탁했다.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공격수 손흥민(토트넘), 황의조(감바 오사카), 골키퍼 조현우(대구)를 비롯해 공격수 황희찬(함부르크),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수비수 김민재(전북)를 선발했다.

아시안게임 대표로 활약한 미드필더 황인범(아산)과 수비수 김문환(부산)도 벤투호 1기에 승선했다.

월드컵 출전 선수로는 은퇴를 고려하고 있는 기성용(뉴캐슬)을 뽑았고 김영권(광저우 헝다), 이용(전북), 이재성(홀슈타인킬), 장현수(FC도쿄), 정우영(알사드), 문선민(인천) 등도 선발했다.

한편, 한국 A대표팀은 오는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11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두 번째 평가전을 벌인다.

◇9월 친선경기 소집 명단(24명)

▶GK(3명)=김승규(빗셀고베) 김진현(세레소오사카) 조현우(대구)

▶DF(8명)=김민재 이 용(이상 전북) 윤석영(서울) 홍 철(상주) 윤영선(성남) 김문환(부산) 김영권(광저우 헝다) 정승현(가시마앤틀러스),

▶MF(7명)=주세종 황인범(이상 아산) 기성용(뉴캐슬) 장현수(FC도쿄) 정우영(알사드) 이재성(홀슈타인킬) 남태희(알두하일)

▶FW(6명)=문선민(인천)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황의조(감바오사카) 이승우(헬라스베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