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간편결제 ‘포스트페이’ 서비스 선봬...소상공인 결제수수료 무료
2018-09-02 12:00
연 매출 5억원 미만 소상공인 대상
![우체국, 간편결제 ‘포스트페이’ 서비스 선봬...소상공인 결제수수료 무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9/02/20180902093845757511.jpg)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포스트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3일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포스트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3일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새로운 결제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체국이 우편창구와 CU편의점에서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포스트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는 QR코드 또는 바코드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면 상품대금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이체되는 방식으로 기존의 신용카드 결제보다 수수료가 저렴하고, 특히 연 매출 5억원 미만 소상공인 가맹점은 결제수수료가 무료다.
포스트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간단한 본인 인증절차를 거친 후 우체국계좌를 등록하면 된다.
우체국은 올해 11월까지 포스트페이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백화점, 우체국 쇼핑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