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민의견 반영..삼막애견공원 연중 운영'
2018-09-01 10:37
이용시민 의견 받아들어 운영개선 방안 검토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삼막애견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연중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개장한 삼막애견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일일 평균 200여명, 휴일에는 450여명이 방문할 만큼 반려견과 함께 뛰놀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으나 동절기 폐장(12월~다음해 2월) 방침에 아쉬움을 나타내며 연중 운영해 줄 것을 요구해 왔다.
시는 이용시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한 검토를 실시하고 일반 공원과 같이 연중 운영하기로 했다. 또 내년에는 조명과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5~10월까지는 21시까지 연장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