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지원 기업 ‘인프랩’, 5억원 투자 유치

2018-08-31 09:21
"향후 학습자의 사용성 개선, 개인별 학습 추천 기능 강화"

인프랩 이형주 대표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경기기콘텐츠진흥원은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지원 기업인 ‘인프랩(대표 이형주)’이 벤처캐피털 본엔젤스로부터 5억원 단독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인프랩은 IT 기술 교육 플랫폼 ‘인프런’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래밍 디자인 인공지능 데이터과학 온라인마케팅 등 IT 산업과 관련한 학습 콘텐츠를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서비스 런칭 이후 가입자 12만명, 월 사용자 학습 횟수 20만회, 거래액이 2년간 연평균 330% 증가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인프랩(서비스명-인프런) 화면[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이형주 인프랩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학습자들의 사용성을 개선하고, 개인별 학습 추천기능을 강화하겠다”며, “IT 산업의 빠른 발전 속도에 대응해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프랩은 지난해 5월부터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스타트업 오피스 공간을 지원받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며 도내 문화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