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취약계층 고용창출 위해 최선 다할 것"

2018-08-30 12:48
안양형 예비사회적기업 2곳 선정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안양시장이 청·창년층 취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을 직시하고 취약계층 고용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공언했다.

최 시장은 30일 ㈜미투위, ㈜더나누기를 안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취업강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안양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인증 사회적기업과 경기도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창출에 대한 성장 가능성이 높아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을 수 있는 기업을 말한다.

최대호 시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고용창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안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 사업개발비 500만원과 우선구매, 판로지원,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해 자생력을 갖춘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