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오는 31일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도시지원시설 S4-2, 3블록에 2개 블록으로 조성된다. 세부적으로 △2블록 지하 4층~지상 25층, 1381실 △3블록 지하 4층~지상 24층, 1132실 등 전체 2513실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연면적만 약 18만1000㎡에 달해 63빌딩의 연면적(약 16만6000여㎡)을 웃돈다. 전용면적은 18~29㎡로 1~2인가구 등 생활에 최적화된 소형으로 지어진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뛰어난 입지를 갖췄다. 단지 내 진입광장에서 지하철 3호선 삼송역 6번 출구가 약 360m 거리로, 이를 통해 서울 종로권역까지 2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삼송역의 경우 현재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인근에는 쇼핑몰, 영화관, 대형마트 등의 시설이 들어선 약 36만9000㎡ 규모의 스타필드 고양점을 비롯,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들이 있다.

이 오피스텔은 인터넷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청약은 각 블록별로 1건씩 최대 2건의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내달 3~4일간 진행된다. 같은달 7일 당첨자 발표, 11~13일 계약이 실시된다. 청약예치금은 1건당 300만원이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번지)에 있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1년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