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2018 청소년 로봇대회 개최

2018-08-28 17:33

[사진=군포문화재단 제공]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5일 2018 군포시청소년로봇대회 ‘BATTLE ROBOT’을 개최했다.

로봇대회는 4차 산업시대의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들이 로봇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초등학생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는 무선조종 로봇을 활용한 로봇 달리기, 깃발 쓰러트리기, 공 넘기기, 블록옮기기 등 4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대회 전 4회에 걸쳐 로봇에 대한 기본 교육과 종목별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이 진행함으로써, 참가자 학생들의 로봇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극대화시키는 효과도 거뒀다.

또한 대회장에서는 한세대학교 생활과학교실 및 IT벤처기업 ㈜ 소프트로와 연계해 IoT 경복궁 디오라마, 음성인식 스마트마을, 암호해독 로봇미션 경기, 3D펜 체험 등의 4차산업 체험부스가 운영되면서 참여 청소년들의 흥미를 높였다.

청소년들의 열띤 경쟁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 대상부터 동상까지의 입상 학생들에게는 군포시장상이 수여됐으며, 장려상에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군포시청소년수련관장상이 수여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4차산업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4차 산업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