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학교 급식 식자재 식품안전 강화 조례안 마련된다
2018-08-27 23:13
윤형권 세종시의원 "오는 10월 급식재료 안전기준 강화 조례 제정"
![[세종시] 학교 급식 식자재 식품안전 강화 조례안 마련된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8/27/20180827231317923762.jpg)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윤형권 세종시의원은 오는 10월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고, GMO(유전자 변형 농산물) 사용 금지 및 무농약 친환경 급식 식자재 사용 의무화 조례를 제정키로 했다.
27일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미대촉(온라인 카페-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한다) 이정희 운영위원 등 회원 11명과 간담회를 갖고 조례 제정 및 예산 반영을 통해 방사능과 GMO로부터 안전한 급식 식자재를 확보키로 했다.
급식 식자재 방사능 검사 횟수, 일본산 식재료 사용금지, 방사능 기준의 국가 수준 적용, 시민단체와 업무 협약으로 방사능 검사 강화, 방사능 검사 및 분석 관련 전문과 확보, NON-GMO(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식재료) 사용 의무화 등이 조례안의 주요 골자다.
윤 의원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급식 자재의 안전성은 시급한 사안"이라며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로 어린이들의 식품 안전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