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마이스 복합지구 조성 위한 기반 마련
2018-08-27 11:44
경기도 내 유일 ‘고양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사진=고양시제공]
고양시는 지난 2014년 국제회의 도시 지정, 2015년 킨텍스 인근지역 관광특구 지정에 이어 글로벌 마이스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더욱 탄탄한 기반을 다졌다.
‘국제회의 복합지구’는 전문회의시설과 그 인근지역 문화산업, 숙박, 쇼핑, 관광 및 교통시스템 등의 시설이 집적된 지구로 국제회의 관련 산업의 융·복합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게 된다. 전시 및 국제회의 참가자들은 한곳에서 비즈니스, 레저, 관광 및 쇼핑이 가능해져 마이스행사 유치 및 개최에 유리해질 전망이다.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되면 관광특구와 동일한 혜택이 주어진다.
△주요 혜택은 교통유발부담금,△ 대체산림조성비, △농지보전부담금, △용적률 완화 등으로 회의시설, 호텔, 쇼핑시설 등 지구 내에 위치하는 집적시설들이 혜택을 보게 된다.
국제회의 집적시설로 지정을 받으려는 경우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요건을 갖춰 문화체육관광부에 지정신청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킨텍스 인근은 관광문화단지, 방송영상밸리 등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관련 산업과 연계한 특화 마이스행사 발굴, 관광인프라 확대에 따른 관광수요 증가 등 글로벌 마이스 복합지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