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새 지도부와 현충원 참배…文의장·野지도부 잇달아 예방
2018-08-27 08:19
이승만·박정희 묘역도 참배
이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 김대중·김영삼·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민주당 대표가 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것은 지난 2015년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를 맡았을 때부터다.
2016년 당대표에 당선된 추미애 대표도 두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고, 이 대표 역시 이 전통을 따르게 됐다.
이 대표는 현충원 참배 후 오전 10시 국회에서 첫 공식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회의를 마친 뒤에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한다. 이어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차례로 만난다.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대위원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는 일정이 맞지 않아 예방을 다음으로 미뤘다.
아울러 이 대표는 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와도 만나 협치를 강조하고 민생경제 입법 등에 있어 야당의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