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차관, 내주 우즈벡․러시아 공식 방문…한반도 안보정세 논의
2018-08-24 10:19
인서주석 국방부 차관 [연합뉴스]
서주석 국방부차관이 오는 26~30일간 우즈베키스탄과 러시아를 방문하고 양국 국방차관·고위인사들을 만나 한반도 및 지역 안보정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국방부가 24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서 차관이 양국 당국자들을 만나 우즈베키스탄, 러시아와의 국방교류협력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서 차관의 우즈벡·러시아 방문은 유라시아권 국가들과의 교류협력 확대로 우리 정부의 신북방정책 지원은 물론, 한반도 비핵화·평화정착을 위한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건설적 역할을 견인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국방부는 "서 차관의 우즈벡 방문은 중앙아 국가들과 국방교류 및 방산협력을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며 "(러시아 방문 또한) 지난 6월 한·러 정상회담의 국방분야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협의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