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 'IMID 2018' 개최
2018-08-23 16:30
세계 약 25개국, 관련 전문가 2천여 명 참석 예정
![[부산시]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 IMID 2018 개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8/23/20180823162750196506.jpg)
제18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제18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IMID 2018)'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SID와 함께 세계 2대 디스플레이 학술대회 중 하나로 꼽히는 'IMID 2018'은 한국정보디스플레이 학회(KIDS)와 미국 SID(The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부산시와 공동주관으로 디스플레이 특별 전시를 예년보다 규모를 확대해 개최하며, 세계 25개국 2천 여명의 디스플레이 관련 전문가들이 모인다.
특별 전시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저명한 디스플레이 분야 전문가들의 초청 강연을 펼치고 학회 시작 첫날인 28일에는 튜토리얼(Tutorial)과 Workshop 프로그램이 진행돼 디스플레이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펼칠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29일 열리는 'IMID 2018' 기조연설은 삼성 디스플레이 곽진오 부사장, 대만 PlayNitride(플레이나이트라이드)사의 CEO Charles Li(찰스 리), 미국 DELL사의 CTO Stefan Peana(스테판 페아나), 미국 Microsoft사의 CVP Steven Bathiche(스티븐 베티쉬)가 연사로 나서 디스플레이 산업 최신 기술과 산업동향을 공유한다.
특히 올해는 YLC 세션을 2개 세션으로 마련해 YLCⅠ에서는 박사학위 수여자 또는 임용 3년 이내의 신진 과학자들의 초청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YLCⅡ는 작년과 같이 학생들의 발표로 진행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2년 연속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는 디스플레이 세계 1위 강국답게 최신 기술을 접목할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별 전시와 MICE 관광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