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 사회적 약자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2018-08-22 20:52

성남중원도서관 전경.[사진=성남도시개발공사 제공]


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직무대행 유한기) 중원도서관이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성남시 중원도서관은 △노인 대상 청춘 문화교실 △특수학급(교) 찾아가는 놀이학교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근로자 대상 다문화한가족실 △문화이해증진 프로그램 책책책 세계동화기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달부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춘 문화교실은 노인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하반기에 영어회화, 한문서예, 역사스토리텔링 지도사 등의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찾아가는 놀이학교는 전문강사가 특수학급(교)을 찾아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인권동화를 통한 창의인성놀이’를 교육하는 수업으로 하반기에 2개 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문화한가족교실은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동화로 배우는 한국어교실’강좌와 다국어 첫걸음 동아리도 운영한다.

한편 성남중원도서관은 한국어교실 우수 수강생을 중심으로 언어동화 구연 팀(책책책 세계동화기차)을 꾸려 도서관을 견학오는 어린이집·유치원생들에게 다문화 이해확산 및 소통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