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에 4거래일 상승 마감
2018-08-22 15:52
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강보합…外人 2080억원 순매수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7포인트(0.14%) 상승한 2273.33을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2월6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코스피가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7포인트(0.14%) 상승한 2273.33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4거래일간 1.45% 올랐다.
출발부터 좋았다. 코스피는 이날 전 전장보다 3.62포인트(0.16%) 상승한 2273.68로 시작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추가적인 충돌보다는 대화를 통한 해법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만 208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도 137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만 420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45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500억원과 27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