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경관자원조사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2018-08-19 11:08
2019년 말까지 지역 경관자원조사 실시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갖고있다.[사진=당진시 제공]
충남 당진시가 지역 경관가치를 재조명 한다.
시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갖고 지역 경관자원조사에 본격 돌입했다.
경관자원조사는 시의 각종 계획과 사업에 기초가 될 수 있는 경관계획을 재정비하고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반영해 인문‧사회적 여건 및 자연‧환경적 여건을 파악함으로써 경관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경관자원의 유형을 재설정하고 경관자원 조사체계 구축과 경관구조 및 경관자원, 경관의식에 대한 조사‧분석을 실시하고 지역의 경관구조와 국내외 경관자원 사례 분석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관리와 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관자원의 유형 재설정의 경우 ▲산림경관 ▲해안 및 도서 경관 ▲농촌경관 ▲시가지 경관 등 10가지로 구분한 시의 2012년 기본경관계획의 경관자원 유형을 특성과 유형별로 일목요연하게 통합‧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5년 단위로 재정비 되는 도시기본계획과 경관계획 등 관련 계획에 활용하고 우수경관자원 활용사업과 경관관련지구 지정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