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공채 시작…경쟁률 47.6대1, '역대 최저'
2018-08-18 10:32
2018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이 18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17개 시·도 60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3만6662명이 지원했으며, 총 770명을 선발한다. 평균 경쟁률은 47.6대 1이다.
이는 지난해 지원자 4만8361명보다 1만1699명이 줄어든 수치다. 7급 공채 경쟁률은 2015년 81.9대 1, 2016년 76.7대 1, 2017년 66.2대 1, 올해 47.6대 1로 매년 낮아지고 있다.
올해 시험에서 원서 접수자 중 여성 비율은 47.2%(1만7320명)로, 역대 최고치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만2036명(60.1%)으로 가장 많고, 30대 1만2151명(33.2%), 40대 2222명(6.1%), 50세 이상 253명(0.7%)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