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한국지역도서전 '수원특별전', 옛 부국원에서 만나다
2018-08-17 17:47
9월 6~10일 '신작로 근대를 걷다' 주제로 향교로, 옛 부국원에서 진행
전국의 지역 출판물과 도서문화를 만날 수 있는 수원한국지역도서전의 ‘수원특별전’이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옛 부국원에서 열린다.
‘신작로 근대를 걷다’를 주제로 열리는 수원특별전은 수원의 출판문화 역사를 재조명한다. 근대역사자료 전시·체험행사, 신작로 옆 모단길 콘서트, 모단길 버스킹 공연 등 3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근대역사자료 전시회 및 체험행사’에서는 옛 부국원과 수원의 근대역사를 보고 근대의상과 기념 핀버튼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모단길 버스킹 공연’에서는 근대음악의 라이브 공연과 길거리 상황극을 남문로데오 청소년 문화공연장에서 즐길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한편, 도서전 기간에는 3개의 수원특별전이 열리며 ‘신작로 근대를 걷다’외에도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역사 속의 수원 출판문화’를, 선경도서관에서는 ‘근현대 문학을 담다’ 전시를 만날 수 있다.
수원 한국지역도서전은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수원 행궁 광장 및 행궁동 일대에서 열린다. ‘지역 있다, 책 잇다’를 주제로, 어린이 책 놀이마당,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