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서 5G 서비스 선보인다
2018-08-16 10:29
배드민턴·농구 프리뷰, 골프 옴니뷰 및 싱크뷰 적용해 서비스 실시간 체험
KT가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기장에 평창에서 선보인 5G 서비스를 적용하고 프리뷰, 옴니뷰, 싱크뷰 등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5G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에서 KT는 5G 서비스인 프리뷰, 옴니뷰, 싱크뷰를 경기장에 설치 및 적용해 KT의 앞선 5G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인도네시아 1위 무선 통신사업자인 텔콤셀(TELKOMSEL)과 함께 5G 체험관을 운영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및 시민들 누구나 KT의 우수한 5G 기술 및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KT는 인도네시아의 국민 스포츠인 배드민턴과 남북 단일팀 출전이 예정된 농구 종목에 프리뷰를 적용했다. 피사체를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해 순간적인 동작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타임슬라이스에서 더 나아가 촬영된 영상을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원하는 타이밍과 각도를 간단한 동작만으로 선택해 볼 수 있는 KT만의 차별화된 솔루션을 적용했다.
또한 골프 종목에 적용된 옴니뷰, 싱크뷰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원하는 곳의 영상을 다양한 시점에서 경기를 볼 수 있다. 싱크뷰 서비스를 통해 경기를 관람하는 갤러리의 시점에서 현장감 있게 경기를 관람하는 색다른 경험도 제공한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KT는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로서 한국의 앞선 5G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이겠다”며 “KT의 5G 서비스를 통해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