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임직원 76% “스마트공장 도입 필요”
2018-08-16 12:00
중소기업진흥공단.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중소기업 내 스마트공장(Smart factory) 도입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 CEO 및 임직원 45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6.1%가 스마트공장 도입이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외 산업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는 상황에서 정부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을 2만 개 보급을 목표로 정책자금, 임직원 연수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중진공도 올해 3300억원 규모의 제조현장스마트화자금을 신설했고, 4차 산업혁명 분야에 연간 1조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스마트공장은 정부의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 중 하나로 정책지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분야”라며 “40년간 쌓아온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인력 양성 노하우를 활용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이 혁신성장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