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3리터 ‘과일 착즙주스’ 2종 할인판매

2018-08-15 12:57

15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윈센트오차드 대용량 과일 착즙주스’를 선보이고 있다.[사진=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윈센트오차드 대용량 착즙주스 2종(사과·사과아로니아)’을 오는 29일까지 전 점에서 할인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출시된 ‘사과주스’는 론칭 3주만에 1만개 판매고를 올리며 홈플러스 판매 천연과즙음료 매출 1위, 주스 전체 카테고리 매출 3위를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에 홈플러스가 ‘사과아로니아 주스’를 추가로 들여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농장에서 재배한 신선한 과일에 ‘100% 천연착즙 제조방식으로 생산했다. 과일을 달이거나 끓이지 않고 그대로 착즙하는 NFC(Not From Concentrate) 공법으로 주스를 생산했다는 것. ‘사과주스’에는 폴란드산 사과 4kg을 물 한 방울 섞지 않고 통째로 갈아 넣었고, ‘사과아로니아 주스’는 사과(3.5kg)에 아로니아(1kg)를 갈아 넣어 상큼한 맛을 더했다는 게 홈플러스 측 설명이다. 열처리를 하지 않아 과일이 가진 영양소가 그대로 담겨있고, 설탕, 인공색소 등의 합성첨가물이 아닌 과즙만으로 건강한 감칠맛을 냈다고 한다.

나정민 홈플러스 GS식품팀 바이어는 “과즙 함량이 적거나 설탕 등을 함유한 시중 과일주스에 부족함을 느껴 폴란드 농장과 직접 손잡고 고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한 과일주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각 나라의 신선한 재료로 만든 건강주스를 지속 들여와 건강음료 시장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