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하만 카돈' 브랜드 첫 작품, 프리미엄 사운드바 'HW-N950'
2018-08-15 12:42
돌비 애트모스 탑재, 4개의 스피커만으로 7.1.4 음향 구현
8월말 한국과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전세계 30여개국에서 판매
8월말 한국과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전세계 30여개국에서 판매
삼성전자은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하만 카돈과 협력해 만든 사운드바를 첫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플래그십 사운드바 'HW-N950'은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탑재해 네 개의 스피커만으로 일반 가정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최대 채널인 7.1.4 음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돌비 애트모스 기술은 머리 위 공간을 포함한 3차원 공간에, 움직임에 따라 소리를 정확히 배치함으로써 마치 화면 속 현장에 있는 듯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최신 음향기술이다.
데이브 로저스(Dave Rogers) 하만 컨슈머 오디오 부문 사장은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중 하나인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사운드바 음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65년 전통의 오디오 브랜드 하만 카돈과의 협업으로 삼성 TV와의 완벽한 연결성과 최상의 음향을 겸비한 사운드바를 출시하게 됐다"며 “'삼성-하만 카돈'의 새로운 브랜드는 사운드와 디자인까지 모든 장점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100%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