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빅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출시
2018-08-15 10:20
SK텔레콤·AIA생명과 한국인 맞춤 헬스·웰니스 프로그램 24일 선보여
SK C&C가 세계 최대 규모의 생명보합기업 AIA그룹의 한국법인과 손잡고 빅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SK C&C는 지난 14일 AIA생명·SK텔레콤과 'AIA Vitality X T건강걷기'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SK C&C는 작년 11월 AIA생명과 'AIA Vitality'의 한국형 모델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후, 사용자 신체 특성·생활 습관·건강 정보 등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플랫폼 설계·개발은 물론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빠르고 안정적인 모바일 서비스가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해 왔다.
SK C&C는 향후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브릴을 접목해 개인 특성 뿐 아니라 환경적 특성도 반영한 개인 맞춤형 휴먼 코칭 서비스도 가능케 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건강 관련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까지 연계해 개인 맞춤형 종합 건강 관리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AIA Vitality X T건강걷기'는 리워드 제공을 통해 사람들의 건강관리와 생활습관 개선 등을 유도한다는 취지에 맞게 제공되는 리워드 프로그램의 제공 혜택도 국내에서 가장 크다.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10년 통신비 지원' 이벤트도 실시한다. 서비스 출시일로부터 8주 동안 주간 목표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총 8명에게 10년치 통신비에 준하는 1200만원 지급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정옥 SK C&C 사업대표는 "향후 SK C&C가 보유한 인공지능·클라우드 기술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신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접목해, 서비스 이용자들이 건강한 행동 습관 변화를 즐길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