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소방서(서장 이경우)가 14일 전국적으로 실시중인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정책 효율성을 제고하고 도민 공감대를 형상하고자 시민조사참여단과 합동 점검을 벌였다.

이날 의왕시 오전동 소재 에이스침대건물을 대상으로 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반 4명과 시민참여단 2명이 함께 대상 건축물의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화재위험 요인의 다각도 종합 안전점검과 안전컨설팅을 통해 안전분화 분위기 조성에 한 몫했다.

의왕시 시민조사참여단 구성원은 총 3명으로, 이들 중 2명씩 윤번제로 월 2회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참여해 △ 조사활동 관찰, 분석 후 문제점 및 개선의견 제출 △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의견·아이디어 제시 △ 지역 화재안전 홍보활동 등 민·관 소통의 창구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경우 서장은 “화재안전특별조사가 화재안전 100년 대계(大計)마련을 위한 초석이 되는 전환점인 만큼 내실있고 효율적인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