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재난안전 교육의 메카로 거듭난다
2018-08-13 10:28
한서대 재난안전교육원서 군민 안전문화대학 운영
![[태안군] 재난안전 교육의 메카로 거듭난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8/13/20180813102726536890.jpg)
태안군이 지난 4일과 11일 이틀간 한서대학교 재난안전교육원에서 ‘2018 군민 안전문화대학’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이 재난안전 교육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지난 4일과 11일 한서대학교 재난안전교육원에서 군민 165명을 대상으로 ‘2018 군민 안전문화대학’을 운영했다.
이번 안전문화대학은 군민 스스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천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한서대학교와 협의해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강의 내용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자녀와 부모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육효과를 극대화했으며, 한서대 내 ‘보잉737’ 항공기와 지진 체험관 등 각종 재난체험시설을 적극 활용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재난현장을 실감나게 재현하고 대응 방안을 알려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안전문화대학을 통해 군민들이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실천 역량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