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국 14명 농업공무원 대상 벼·옥수수 등 식량작물 교육
2018-08-12 10:47
충남 아산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농업개발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케냐, 모잠비크, 세네갈, 토고, 우간다 등 아프리카 5개국 14명의 농업공무원을 대상으로 시 농기센터에서 벼·옥수수·감자·토마토 등의 식량작물 및 채소, 축산, 농기계 등의 분야의 이론과 실습·현장견학을 병행했다.
연수생들은 지난 6월 20일부터 60일 간의 과정동안 지역의 친환경 농업 기술과 농자재 산업현장에서 일정 교육을 받고 개별 농업개발 액션플랜을 세워 자국의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이 사업은 참가국의 현실에 맞는 식량증산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한편 관내 문화 시설 및 현대자동차 공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해 개발도상국 농업경제발전 역량강화와 한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우호증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