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버스정류장 대형 얼음으로 시민 무더위 식힌다
2018-08-10 10:27
30㎏ 대형 사각얼음 관내 14개소 버스정류장에 2개씩 비치
수원시가 관내 14개 버스정류장에 무더위를 해소해 줄 대형 얼음을 비치했다.
수원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역 등 관내 14개 버스정류소에 8일부터 30㎏ 무게의 대형 사각 얼음을 비치하고 있다. 시민들 반응은 호의적이다. 무더위에 버스를 기다리느라 지쳐있던 시민들은 대형 얼음을 손으로 만지기도 하면서 더위를 식혔다.
정류소당 2개씩 비치되는 얼음은 완전히 녹기까지 5~6시간이 걸린다. 시는 10일간 시범 운영 후 시민 반응을 살펴 해당 정류소의 얼음 비치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