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수납 강화 드레스룸·독서실 구조 자녀방 신규 평면 도입
2018-08-09 17:38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현장에 적용
![현대건설, 수납 강화 드레스룸·독서실 구조 자녀방 신규 평면 도입](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8/09/20180809173417560060.jpg)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에 적용된 'H-드레스퀘어' 예시 평면도.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자사 아파트에 고객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부부침실과 자녀방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고객은 부부침실 내 드레스룸과 수납장을 2배로 확장한 'H-드레스퀘어', 독서실 구조로 설계된 자녀방 'H-스터디룸' 등 2가지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
부부는 침실 내 보다 넓은 수납공간을 원하고, 자녀는 집에서도 독서실처럼 집중도가 높은 학습공간을 바란다는 점에서 착안, 이 같은 설계를 도입했다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다.
H-스터디룸은 책상 양면이 벽면으로 구성돼, 독서실처럼 집중도 높은 학습공간이 제공된다.
H-스터디룸은 학생들의 취향이나 학습 패턴에 맞춰 책상과 책장 등을 자유롭게 구성하도록 양쪽 벽면 사이에 충분한 공간을 마련했다. 또 책상이 벽면에서 돌출되지 않을 정도로 충분한 깊이로 설계에 반영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단순히 잠만 자는 침실공간을 넘어 다양한 기능을 부여해 공간 효율성과 입주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