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기관 동반 매수에 2300선 유지
2018-08-09 17:13
코스피가 2.26포인트 오른 2303.71로 장을 마감한 9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2300선을 유지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과 비교해 2.26포인트(0.10%) 오른 2303.71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5.67포인트(0.72%) 상승한 789.48로 마무리됐다.
이날 외국인은 2170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상승을 억제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1억원, 134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2.26%), 삼성전자우(-1.04%), 포스코(-1.35%), 현대차(-1.18%), 삼성물산(-0.40%)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64%), 섬유·의복(1.53%), 통신(1.45%) 등이 상승했고고 의료정밀(-1.14%), 증권(-1.00%), 철강·금속(-0.86%)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31% 하락했고 메디톡스, 나노스도 각각 0.11%, 3.44% 빠졌다.
이외에 CJ ENM(3.73%), 신라젠(5.60%), 바이로메드(2.46%), 에이치엘비(19.75%), 펄어비스(1.34%), 스튜디오드래곤(6.77%)은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