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한국 가수 최초’ 美 스타디움 입성···4만석 규모

2018-08-09 11:19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방탄소년단은 9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LOVE YOURSELF’ 투어 포스터를 공개하고 미국 스타디움 공연 추가 개최 소식을 전했다.

공지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6일 미국 뉴욕 시티 필드(Citi Field)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는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개최하는 첫 스타디움 무대로 4만석 규모로 전해졌다.

특히 한국 가수가 미국 스타디움 단독 공연을 펼치는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으로,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로써 오는 25일과 2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LOVE YOURSELF’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방탄소년단은 북미, 유럽, 일본 등 16개 도시에서 33회 공연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