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랜드 물위의 낭만적 피크닉..튜브스터 오픈

2018-08-08 15:48
기존 한가 튜브스터와 달리 고교생 탑승 가능

[사진=과천 서울랜드 제공]
 

과천 서울랜드가 열대야를 잊게 하는 물 위에서 즐기는 낭만적인 피크닉 ‘튜브스터’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오픈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는 서울랜드에서 치맥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튜브스터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강 세빛섬의 명물 튜브스터를 서울랜드에서도 만날 수 있다.

서울랜드 튜브스터는 튜브 모양의 모터보트에 탁자와 파라솔이 갖춰져 있으며 최대 6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운전을 할 수 있어 한 여름 밤의 낭만적인 밤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한강 튜브스터와는 달리 고등학생부터 탑승이 가능해 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서울랜드에서 튜브스터에서 꼭 즐겨야 하는 세가지 ‘치맥’, ‘조명’, ‘불꽃놀이’가 있다.

튜브스터 탑승장은 치맥 페스티벌이 열리는 빨간 풍차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 튜브스터 전용 메뉴인 닭강정과 맥주를 사서 가기에 매우 편리하다. 

아울러 해가 지면 형형색색 조명이 가득한 서울랜드의 낭만적인 야경은 물론 야간공연 ‘워너비스타’ 공연 중에 터지는 화려한 불꽃놀이도 물 위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