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자율운영 트랜잭션 프로세싱’ 출시…머신러닝 기술 등 활용

2018-08-08 14:03
자율운영 기술 기반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강화
"비용절감과 보안, 가용성, 생산성 등 이점 제공"


 
오라클은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기술의 최신 서비스인 ‘오라클 자율운영 트랜잭션 프로세싱(Oracle Autonomous Transaction Processing)’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오라클이 선보인 오라클 자율운영 트랜잭션 프로세싱은 혁신적인 머신러닝과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업계 최고 수준의 비용 절감, 보안, 가용성과 생산성을 보장한다.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금융, 유통, 제조 및 정부공공 분야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데이터의 트랜잭션 프로세싱을 비롯해 리포팅, 배치작업, 분석업무 등의 다양한 워크로드에 적용 가능하다.

앞서 오라클은 업계 최초로 자율운영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선보인데 이어 새롭게 출시한 이번 서비스를 통해 자율운영 기술 기반의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고객기업들의 데이터 관리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오라클 회장 겸 CTO인 래리 엘리슨(Larry Ellison)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글로벌 발표행사를 열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는 세계에서 각광받아 온 제품이고 최신 자율운영 기술로 더욱 진보했다”면서 “이는 해킹 위험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고 99.995%의 가용성을 제공하며, 기업과 관리자들에게 생산성 혁신을 제공할 수 있는 훨씬 더 안정적이고 안전한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오라클 자율운영 트랜잭션 프로세싱을 이용하면 기업이 관리 비용을 최대 80% 수준까지 절감하면서도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통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취약성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관리자가 데이터를 활용하는 등 보다 가치 있는 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오라클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