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알파리츠 오늘 상장… 배당 수익률은 얼마?
2018-08-08 09:07
신한알파리츠가 8일 거래소에 상장하면서 리츠 상품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리츠는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을 매입해 투자·운용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임대수익과 매매차익 등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이다.
연 5~6% 수준의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통상 5~10년 정도 장기 임대 계약을 맺기 때문에 꾸준한 수익이 보장된다. 이에 저금리 시대에 주목받고 있다. 신한알파리츠와 같은 공모형 리츠는 일반 투자자들이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
리츠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우리나라 리츠는 총 198개, 자산총계는 37조원 수준이다. 다만 상장된 리츠는 이날 거래를 시작한 신한알파리츠를 비롯해 6개에 불과하다.
이에 정부는 리츠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