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에프원케미칼' 폐기물처리업체서 황산 유출···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2018-08-07 20:00

[사진= 칠곡군청이 발송한 SNS 문자 ]
7일 오후 6시께 경북 칠곡군 약목면에 있는 한 폐기물처리업체 저장탱크에서 황산 일부가 누출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지역 인근에 사는 유모 씨는 "차량이 평소보다 4∼5배 이상 칠곡을 빠져나가고 있다"며 "불안한 마음에 일단 대피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위험물 안전관리법상 황산은 위험물에서 제외돼 있다" 며 "폭발할 위험은 없는것 같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현재 소방차 11대와 50여명의 소방대원을 급파해 상황을 수습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