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태국 오지 초등학교 보수 공사 지원
2018-08-07 11:11
태국 깐차나부리 지역 낙후 초등학교 시설 보수 진행
대한항공은 지난 6일 태국 서부 깐차나부리 지역에 위치한 왓수타시니 초등학교 시설 보수공사를 지원하고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방콕지점 직원들과 태국의 유명 배우들을 비롯해 학생 및 교사 100여명이 학교 건물 벽화 그리기와 체육 활동 등을 함께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보수공사 기념식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지난 6일 태국 서부 깐차나부리 지역의 왓수타시니 초등학교 시설 보수공사를 지원하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왓수타시니 초등학교는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빈곤층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태국 왕실에서 시작한 국왕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설립된 학교다.
대한항공은 7월 보수 공사 기간 동안 학교 놀이터, 학생 보행로 및 기숙사 시설 등에 대한 공사를 지원하고 보안장비와 선풍기 등 학교에서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태국 현지 매체인 Channel 3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기념식에는 대한항공 방콕지점 직원들과 태국의 유명 배우들, 학생 및 교사 100여명이 학교 건물 벽화 그리기와 체육 활동 등에 함께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사로서 꾸준히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