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임 행정2부시장에 진희선 전 도시재생본부장

2018-08-07 09:34
제23회 기술고시 출신… 재생 전문가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

서울시는 신임 행정2부시장에 진희선(54) 전 도시재생본부장이 임명됐다고 7일 밝혔다. 진 부시장은 제23회(1987년) 기술고시 출신이다.

서울시에서 도시관리과장, 주거재생정책관, 주택건축국장을 거쳤다. 2015년 1월부터 도시재생본부장으로 근무하며 주거생활권 특성을 살린 정비사업의 패러다임 마련 및 개발과 보전의 조화를 통한 서울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총괄했다.

진 부시장은 연세대에서 학사(건축공학과), 박사(도시공학과)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석사는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에서 마쳤다.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용권을 갖고 있는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이다. 서울시의 임용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