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 "무료 광복절 역사콘서트 보러오세요"

2018-08-06 11:29
8월 15일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중앙홀서 진행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공]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무료 '광복절 역사콘서트'가 열린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주진오)은 오는 15일 오후 2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광복절 역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6일 전했다.

공연은 서울 광화문에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중앙홀에서 진행되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클래식공연단과 함께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바리톤 이응광을 특별 초청하여 관중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굴한 '독립군가'와 안중근의 '옥중가'를 현대적 기법으로 재해석 하고, 항일운동에 직접 뛰어들며 음악적 투지를 다졌던 작곡가 정율성의 '연안송'을 들려준다.

주진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해설과 함께 역동적인 실내악 공연을 기대해 본다.